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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사회

저평가 우량주 주식 사는 법, 주식 투자 하는법, 주식 필수 용어 정리[BPS, PBR, EPS PER, CPS, PCR, ROE 등]

by 그랑슝 2020.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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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식 투자하는법에 대한 정리 및 설명을 드리려고 합니다.

 

저의 주식사는법은 기업의 공개된 정보들(재무분석)들을 통해 저평가 우량주를 찾는 방법인데, 제가 공부하고 있는 주식투자하는법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요즈음 대부분 남들이 주식을 하니까 나도 하는, 

주식 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방식으로 주식 시장에 개인 투자자들이 진입하지 않나 싶은데요. 저는 처음에는 주식 개장 시간도 몰랐고, 어떤 주식을 사야하는지, 주식투자하는법은 물론 은행에서 주식을 사는건가? 라는 주식 사는법에 대한 기본 개념도 부족했었던것 같아요.

 

글 서두에 말씀드린 기업의 공개된 정보들(재무분석)을 통해 어떻게 저평가 우량주를 찾을 것인지는 아래의 개념들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주식 필수 용어

 

 

이제 아래의 주식 용어들을 하나하나 알아보며 주식사는법에 대한 개념준비를 해보시죠.

목표하는 주식 용어 정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1. BPS : 주당순자산가치 (Book-value Per Share)
  2. PBR : 주가순자산비율 (Price Bookvalue Ratio)
  3. EPS : 주당순이익 (Earning Per Share)
  4. PER : 주가수익비율 (Price earning ratio)
  5. CPS : 주당현금흐름 (Cash Flow per share)
  6. PCR : 주가현금흐름비율 (price cashflow ratio)
  7. ROE : 자기자본이익률 (Return On Equity)
  8. EV/EBITDA : Enterprise Value / Earnings Before Interest, Tax,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

 

엄밀히 말하자면 주식 용어 정리라기 보다는 기업 재무 분석에 많이 쓰이는 용어들 입니다. 그럼 이제 저와 함께 주식사법의 첫걸음인 기업 재무분석 개념을 하나하나 살펴보시죠. 모든 개념을 이해 하신 후 여러 기업의 주식 종목들을 분석하여, 저평가 우량주를 직접 찾아 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개념을 하나하나 알아보기 전에 간단한 영어 단어들을 익히고 보시면 더욱 직관적으로 오래 기억되실 겁니다.

 

<필수 영어 단어>

Book-value : 장부에 적힌 가치

Earning : 수익

Share : 주식

per : ~당 (시간당, 초당)

 

1. BPS : 주당순자산가치 (Book-value Per Share)

정의 : 주당 장부가치(Book-value)라고도 하며, 기업이 자사의 모든 자산을 장부(회계적)가치로 청산한 후 우선주를 포함한 모든 부채를 제외하고 남은 금액을 총 발행된 보통주식의 수로 나눈 금액을 의미한다

예시 : 예를들어 S기업의 총 자산이 10억인데, 2억의 빚을 지고 있다면, 기업의 순자산은 8억이 됩니다. 이때 S기업이 10,000주의 주식을 주식시장에 발행하면 S기업의 BPS는 80,000원 입니다.

정리 : BPS = 기업의 순자산 / 총 발행주식수

의미 : 주가정보를 고려한 것이 아닌 기업의 순자산만을 고려한 값이며, 주식 투자하는 법에 있어 기업의 주가가 저평가 되었는지, 고평가 되었는지 확인가능. BPS에 비해 주가가 터무니 없이 높다면 과열양상을 보인다고 볼 수 있음.

 

BPS : 주당순자산가치 예시

2. PBR : 주가순자산비율 (Price Book-value Ratio)

정의 : 기업의 자산 가치를 나타내는 것으로 주가를 주당순자산가치(BPS : book value per share)로 나눈 비율이다

예시 : 현재 거래되는 S기업의 주가가 1만 원이고, 주당순자산가치가 2만 원이라면 PBR은 0.5이다. 만약 주식시장에서 거래되는 기업의 총주식이 1주라고 하면 1만 원으로 거래되는 주식 전체를 사서 기업의 주인이 된 뒤 기업을 청산하면 최소 2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리 : PBR = 현재주가 / 주당순자산(BPS)

의미 : 1이 넘으면 장부상의 가치보다 주가가 높다(고평가) 되어있다는 것. 낮을 수록 주식 투자하는 법에 있어 사려는 주식이 저평가 되어있다고 볼 수 있음. 하지만 저평가 되어 있는 것은 이유가 있을 수가 있으니 주식 투자 하는 법에 무조건이란 것은 없음.

 

PBR : 주가순자산비율 예시

 

3. EPS : 주당순이익 (Earning Per Share)

정의 : 주당순이익(EPS)은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당기순이익)을 그 기업이 발행한 총 주식 수로 나눈 값으로, 1주당 이익을 얼마나 창출하였느냐를 나타내는 지표

예시 : S기업 올해 매출이 6억, 기타비용을 제외하고 5억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했을 때, S기업의 발행주식이 100,000주라면 이 기업의 EPS는 다음과 같이 계산된다.

정리 : EPS = 순이익 / 총주식수

의미 : 주당 순이익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경영 실적이 양호하다는 뜻이며 배당 여력도 많을 수 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음

 

 

EPS : 주당순이익 예시

4. PER : 주가수익비율 (Price earning ratio)

정의 : 주가를 주당 순이익(EPS)로 나눈 수치로 계산되며 주가가 1주당 수익의 몇 배가 되는가를 나타낸다.

예시 : 예를 들어 S기업의 주가가 6만원이고 EPS가 1만원이라면 A사의 PER는 6가 된다. PER이 높다는 것은 주당 순이익에 비해 주식 가격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고 , PER이 낮다는 것은 주당 순이익에 비해 주식가격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리 : PER = 주가 / 주당순이익

의미 : PER이 낮으면 저평가 혹은 회사가 파산 직전, 높으면 주가가 고평가 혹은 주가에 거품이 낀 것이라 볼 수 있음 (보통 흔히 말하는 가치 투자로 주식 사는 법은 PER이 12~15인 회사의 주식을 매수하는 것으로 볼 수 있음)

         

PBR 예시1

  

PBR 예시

 

5. CPS : 주당현금흐름 (Cash Flow per share)

정의 : 주식회사의 대차대조표에 나타난 사내유보금과 사외로 유출되지 않는 비용인 감가 상각비의 합계를 그 회사의 현금 흐름이라 하고, 이를 발행된 주식 수로 나눈 것, 즉 기업의 총 현금 흐름에서 총 주식 수를 나눈 것, 쉽게 말하면 기업이 실제 현금으로 쓸 수 있는 돈을 발행 주식 수로 나눈 것. 

현금 흐름은 크게 영업 활동에 따른 것, 투자 활동에 따른 것, 재무활동에 따른 것 등 세 가지로 구성돼 있고 기업의 부도 가능성을 예측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합니다.

정리 : CPS = (당기순이익+감가상각비) / 발행주식 수

 

6. PCR : 주가현금흐름비율 (price cashflow ratio)

정의 : 특정 시점의 주가를 주 현금흐름(CPS)으로 나누어 백분율로 표시한 것이 바로 주가현금흐름비율입니다.

정리 : PCR = 주가 / 현금흐름(CPS)  

의미 : PCR이 높다면 기업의 자금력이 높아 현금 흐름은 높은데 현재 주가가 상대적으로 낮게 형성된 종목으로 볼 수도 있음. 

 

7. ROE : 자기자본이익률 (Return On Equity)

정의 : 기업이 자본을 이용하여 얼마의 이익을 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당기순이익 값을 자본 값으로 나누어 구한다.

예시 : S기업이 10억 원의 자본을 투자해서 1억 원의 이익을 내면, ROE는 10%이다.

정리 : ROE = 당기순이익 / 자본총액

의미 : ROE가 높으면 평균 자기 자본보다 이익이 높다는 것이므로 기업가치가 높다는 의미. ROE가 높으면서 PBR이 낮은 기업에 투자 하는 것은 위의 개념들에 의해 단순 PER이 저평가된 기업에 투자하는 것

 

8. EV/EBITDA (Enterprise Value/Earnings Before Interest, Tax,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

정의 : 기업의 시장가치(EV·Enterprise Value)를 세전영업이익(EBITDA·Earnings Before Interest, Tax,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으로 나눈 값으로, 기업의 적정 주가를 판단하는데 사용된다

예시 : S기업의 EV/EBITDA가 2배라면,  S기업을 시장가격(EV)으로 매수했을 때 그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EBITDA)을 2년간 합하면 투자원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의미 : 투자원금을 회수하는 기간이 적게 걸릴수록 좋으므로, EV/EBITDA가 낮을수록 저평가 되어있다고 볼 수 있음.

 

제가 포스팅한 내용이 무조건 맞다고 할 수는 없지만, 투자를 판단함에 있어 조금이나마 참고사항이 되셨으면 합니다. 최종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항상 명심하시고, 투자는 신중히 하시길 권합니다.


한국 증시가 호황일 때는 주식 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전략으로도 수익을 볼 수 있지만, 주식 시장이란게 아무리 저평가 우량주라고 판단 되어도 매수하려는 수급이 없다면 주가가 오르지 않는 것이 기본 원리인 것은 항상 명심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제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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