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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문화, 취미

[코로나 3단계 격상?] 서울시 코로나, 이것만 숙지하자! (완벽 예방)

by 그랑슝 2020.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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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개월여 만에 다시 600명대를 기록했는데요.

이에 따라 서울시는 비상조치 방안을 내놓은 상태입니다.

신규 확진자가 6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 때인 3월 3일(600명) 이후 처음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코로나의 확장세가 언제 주춤할지 모르는 상황이라

확진자 수에 따른 코로나 단계를 확인하고,

비상조치 지침 및 각 코로나 단계별 지침(사회적 거리두기)을 익히고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12/12 업데이트*

<코로나 3단계 격상?>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5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1월20일 이후 최다 수치인데요. 역대 최다였던 지난 2월29일 909명도 훌쩍 뛰어넘었고,수도권에서 669명, 비수도권에 259명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코로나 단계별 기준을 살펴보면 주평균 확진자가 800~1000명이면 코로나 3단계로 격상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아래 각 단계별 기준 확인하시고, 코로나 3단계 기준 및 코로나 3단계 시 지침 확인 하시길 바랍니다.. 코로나 3단계가 되지 않길 기도해야 겠네요..ㅠ

 

<현재 서울시 코로나 단계/수도권 거리두기 단계>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실시(12월 8일 0시부터 3주간)

적용기간 : 2020년 12월 8일(화) 0시 ~ 12.28.(월) 24시

 

현재 서울시 코로나 단계(2단계->2.5단계)를 확인하였으니, 이제 각 코로나 단계별 지침에 대하여 알아봐야 할텐데요.

우선 간단히 각 코로나 단계별 기준을 어떻게 정의하는지 먼저 확인해보겠습니다.

 

 

<각 코로나 단계별 기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는 생활 속 거리 두기 개념으로 일상생활과 사회경제적 활동을 유지하면서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2단계에서 한층 격상된 거리두기 2.5단계는 코로나의 전국 유행 본격화를 의미함으로써, 의료체계의 통상 대응 범위를 초과하는 수준이라는 점에서 경각심을 가져야하고 비상조치 방안을 즉시 따라야 합니다.

전국 유행 확산을 의미함으로 가급적 집에 머무르며 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서는 외출, 모임과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최대한 자제하는 비상조치 방안이 내려진 상태입니다.

코로나 3단계(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진입한다면, 의료체계 붕괴위험에 직면하는 단계입니다..

 

각 코로나 단계별 기준을 확인하였고,

서울 코로나 단계 외에도 각 지역별 코로나 확진자를 확인하면

그 지역의 코로너 단계를 예상하거나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 코로나 단계별 지침>

코로나 단계별 지침은 다중이용시설/일상 및 사회경제 활동 두가지로 구분 됩니다.

아래표를 확인하여 현재 서울시 코로나 비상조치 방안도 확인을 하여야 합니다.

 

1. 다중이용시설

 

 

현재 서울시 코로나 2.5단계(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의 비상조치 방안에 따라 중점관리시설인 인구유동 및 사회적접촉이 많은 방문판매/직접판매 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등에 대하여 집합금지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또한 서울시 일반관리시설의 경우 21시 이후 운영 중단등의 제한 강화 비상조치 방안이 내려졌고, 위반 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로 강력히 실시하는 비상조치 방안이 내려져 있습니다. 국공립 시설의 경우 체육시설, 경륜, 경마 등은 운영을 아예 중단하고 이외의 시설에 대해서는 30%로 인원을 제한하는 비상조치 방안이 행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3단계에 진입한다면, 필수 시설외 집합금지로 사실상 셧다운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 일상 및 사회·경제적 활동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 일상 및 사회/경제적 활동에 대해서는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고 있고, 야외에서도 2m이상 거리 유지가 어려운 실외의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는 비상조치 방안이 있습니다. 모임 및 행사의 경우 특히 결혼식 같은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일때 50인 이상 모이는 것을 금지하는 비상조치 방안입니다. 

학생의 등교 같은 경우 밀집도를 1/3을 준수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고, 종교활동은 비대면, 20명 이내 인원 제한 모임을 권장하고 있는 지침 입니다.

직장의 경우도 1/3이상 재택 근무등을 권고 하고 있지만, 이는 권고 사항이라 의무적으로 행해지고 있지는 않을 수도 있습니다.

 

코로나 3단계에 진입한다면 모입 행사는 10인 이상 금지이고, 모든 수업은 원격으로 대체 됩니다..

 

서울 코로나 관련하여 더 자세한 내용 및 비상조치 방안을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news.seoul.go.kr/welfare/archives/524847

 

서울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실시(12월 8일 0시부터 3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시 '서울형 방역강화 조치' (11월 24일부터~)

news.seoul.go.kr

각 지역별(전국) 코로나 확진자 수는 아래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지역별 코로나 확진자 현황>

ncov.mohw.go.kr/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정식 홈페이지로 발생현황, 국내발생현황, 국외발생현황, 시도별발생현황, 대상별 유의사항, 생활 속 거리 두기, 공적마스크 공급현황, 피해지원정책, 홍보자료, FAQ, 관

ncov.mohw.go.kr

 

위 링크에서는 일일확진자수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리해제 환자를 포함하여 현재 치료중인 환자와 사망자 수를 확인할 수 있고, 이를 모두 누적한 전체 누적 확진환자 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또한 코로나 검사현황에 대해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는 현재 검사중인 환자 및 코로나 검사 결과 양성/음성 환자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별 확진자 수 및 완치 추세및 그래프를 통하여 코로나 추세를 예측하거나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도별 확진환자 현황판을 통하여 전국의 누적 확진자 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 코로나 확진자 수 및 확진자 이동경로는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 코로나 확진자 정보>

( 서울 코로나 확진자 수 / 서울 확진자 이동경로)

news.seoul.go.kr/welfare/archives/513105

 

코로나19 확진자 이동경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자 이동 경로

news.seoul.go.kr

 

서울 코로나 확진자 수 및 확진자 이동경로는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지만,

각 관할구청에서 직접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역별 코로나 단계>

현재 서울 경기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2.5단계로 상향 되었습니다.

충청 호남 경북 경남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2단계입니다.

강원도의 경우 각 시별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상이함으로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제주도 같은 경우는 별도 명령시 까지는 거리두기 1.5단계를 계속 유지하겠습니다.

 
<참조>
코로나 바이러스 생존시간
(코로나 균 생존시간)
에어로졸 상태 : 3시간
천과 나무 : 1일
유리 : 2일
스테인레스, 플라스틱 : 4일
의료용 마스크 겉면 : 7일

각 지역별 코로나 단계 및 상단의 코로나 단계별 지침을 확인하시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주세요!

 

지금 이 힘든 시기를 슬기롭게 모두 헤쳐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여유 있으신 분들 께서는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 대행님께서 발표한 내용을 함께 읽어 보시죠.

정부의 간곡한 부탁과 다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정협 / 서울시장 권한대행]
내일 12월 5일부터 저녁 9시 이후 서울을 멈추겠습니다. 오늘 12월 4일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295명이 늘어난 총 9716명이며 오늘 0시부터 14시까지 추가 확진자는 167명입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300명 가까이 늘어난 건 코로나 발생 이후 역대 최대치입니다.

지난 11월 25일 일일 신규 확진자가 200명을처음으로 넘어선 이래 확산의 불길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방역단계를 조정하며 방역과 민생을 모두 지키기 위한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확진자 수는 지금까지의 조치로는 위기대응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역설하고 있습니다.

 감염병 확산이 특정 시설 등을 넘어 이미 일상 전반으로 퍼졌고 수능 이후 대학별 평가와 연말연시 모임 확대 등으로 집단감염의 위험성이 도처에 도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서울시는 지금의 위태로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21시 이후 서울을 멈추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생업에 필요한 최소한의 경제, 사회 활동을 제외한 이동과 활동을 중단하기 위한 선제적인 긴급조치입니다.

서울시는 전반적인 경제, 사회 활동이 마무리 되는 밤 9시 이후 도시의 불을 끄겠습니다. 이번 조치는 12월 5일 토요일 0시부터 2주간 전면 시행됩니다.

 

[중략]

대중교통도 야간시간엔 운행 감축을 확대하겠습니다. 21시 이후 대중교통 운행을 30% 감축하겠습니다.

시내버스는 바로 내일, 12월 5일부터 감축 운행에 들어가고 지하철은 다음 주 화요일, 12월 8일부터 감축에 들어갑니다.

이번 야간시간 감축운행이 서울지하철 외 구간에서도 연계되도록국토부, 코레일과 긴밀히 협의 중에 있습니다.

지하철 막차시간을 24시에서 23시로 단축도 추진하겠습니다.

[중략]


다음으로 병상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2월 3일 목요일 20시 기준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율은 71.2%이고 서울시는 79.8%입니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61개이고 사용 중인 병상은 53개로 입원 가능한 병상은 8개입니다.

서울시 생활치료센터는 7개소 총 1473병상을 운영 중이고 사용 중인 병상은 1098개, 즉시 가용가능병상은 93개입니다.

서울시는 그동안 다각도로 병상을 확충하고 있지만현재의 발생 추이가 계속되면 병상 부족 사태가 불가피합니다.

서울시는 공공의료체계 유지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일반 병상도 다음 주 월요일 3개 병동, 81병상의 시립동부병원을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추가 운영하는 등 시립병원 인프라를 활용해 107개의 일반병상을 추가 확보하겠습니다.

시립병원 유휴공간에 컨테이너를 활용한 임시병상도 설치하겠습니다. 서울의료원에 12월10일 48병상을 시작으로 서울의료원 분원, 서북병원,이렇게 총 3곳에 150개의 컨테이너형 임시 병상을 설치, 운영할 계획입니다.

자치구 생활치료센터도 설치하겠습니다. 종로구, 영등포구, 동대문구 등을 필두로 다음 주면 25개 각 자치구별로 1개소씩 생활치료센터가 문을 열게 됩니다.

49세 이하 무증상자는 자치구 생활치료센터에서, 50세 이상 유증상자나 경증환자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생활치료센터에서 각각 치료를 받게 됩니다.

서울시는 자택격리치료 사태만큼은 막겠다는 각오로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서울이 처음으로 밤 9시 이후 도시의 불을 끄는 결단을 했습니다. 그 정도로 지금 서울의 상황은 엄중합니다.

그동안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감안해 최대한 경제가 순환되는 범위 내의 방역대책을 고민해 왔지만 지금으로선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현재 코로나 확산의 중심인 수도권, 특히 전국의 사람과 물류가 모이는 서울의 확산세를 조속히 막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이 뚫릴 수 있다는 위기감으로 더 큰 위기가 닥치기 전에 결단했습니다.

 


목표는 2주 내 일평균 확진자를 100명 미만으로 낮추는 것입니다. 시민들에게는 각종 생활 불편, 자영업자 소상공인에게는 뼈를 깎는 고통이 수반돼야 하는 고통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방역당국과 시민이 원 팀이 되어 뜻과 실천을 모은다면 코로나 확산의 불은 끄고 일상의 불은 다시 켜는 날이 조만간 올 것으로 믿습니다. 시민과 함께 여기까지 버텨왔습니다.

항상 방역당국에 협조해주시는 성숙한 서울 시민 여러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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